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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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식품 구독 서비스를 해지하는 이유경제 2020. 10. 28. 17:16
넷플릭스나 멜론과 같은 구독 서비스, 이젠 소비자에게 익숙해진 소비 방식입니다. '코로나 특수'를 누리고 있는 식품업계뿐만 아니라, 위기에 처한 외식업계도 신규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며 지속적 수익과 충성고객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식품 구독 서비스를 3개월 내 이탈하는 소비자의 비중은 1/3으로 생각보다 높습니다. 성공적 구독 서비스 운영을 위해 중요한 요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구독 서비스의 개념과 현황부터 보겠습니다. 식품·외식업계 ‘구독 서비스’ 본격 도입 2020.08.11 식품외식경제 (www.foodbank.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088) 구독경제란 소유경제와 공유경제에 이어 등장한 신개념 경제모델로 매달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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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뚜기'로는 부족하다? 오뚜기의 코로나 시대 생존 방식경제 2020. 10. 27. 21:13
신라면과 진라면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아직은 진라면이 집니다. 그래도 코로나는 오뚜기에 호재로 작용해왔고, 올해 동안 진라면의 국내외 소비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진라면을 포함해 오뚜기가 어떻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고 있는지 기사로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大전환 ⑨오뚜기] 간편식 특화· 해외 공략 확대… ‘착한 기업’서 '강한 기업' 변신 중 2020.10.14 글로벌이코노믹 (url.kr/16eDKB) 코로나19로 식품업계는 때아닌 호황을 맞았다. 외식이 줄어들고, 집에서 식사하는 경우가 늘어 식자재와 가정간편식 등의 수요가 늘었다. 오뚜기는 수혜업종에 속해있지만, 마냥 웃을 수는 없다. 오뚜기는 기업 간 거래(B2B)가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올해 진라면과 간편식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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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자리 빼앗긴 국내 아이스크림 업계, 대응 전략은?경제 2020. 10. 26. 16:53
올해 여름, 연이은 장마로 비교적 시원했죠. 아이스크림 업체에게는 큰 악재였습니다. 그런데 날씨와 관계없이, 아이스크림 시장이 5년째 침체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업계에서는 대표 여름 간식으로서의 아이스크림의 자리를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뺏어갔다고 분석합니다. 오늘은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침체 상황, 그에 맞서 업체들이 어떤 전략을 취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뚝뚝 녹는 아이스크림 시장…빙과업계, '할인점' 반전카드 될까 2020.09.11 UPI뉴스 (www.upinews.kr/newsView/upi202009110075)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아이스크림 소매시장 규모는 1조4252억 원으로 2018년 대비 14.3%(2040억 원) 축소됐다. 일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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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적중한다! 미래 전망 베스트셀러로 들여다본 2021 트렌드경제 2020. 10. 23. 21:28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출간되었다 하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책입니다. 실제로 최근 가장 핫한 '언택트'도 지난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시작된 용어인데요. 얼마 전 서점에 갔다 벌써 트렌드 코리아 2021이 매대에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늘은 '트렌드 코리아 2021', '미래 시나리오 2021' 책 두 권을 통해 내년을 미리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올해보단, 당연히도, 희망적이겠죠? 2021년 트렌드 키워드는 ‘브이노믹스(V-nomics)’·‘COWBOY HERO’ 2020.10.14 식품외식경제 (www.foodbank.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401)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2021년 트렌드 키워드로 '브이노믹스(V-nomic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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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업계, 언택트 집콕 트렌드 속 빛난 전략 3가지경제 2020. 10. 20. 10:11
코로나바이러스로 '특수'를 누린 곳, 바로 제과업계입니다. 집콕족 증가로 제과 제품에 대한 관심/구매가 증가하였고, 이를 신제품 출시 및 유통채널 다양화의 기회로 삼아 제과업계들은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을 3가지 전략으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1. 가성비 제품 출시 중량 늘리고 가격 그대로…"불황엔 역시 가성비 높은 제품" 2020.10.17 매일경제 (www.mk.co.kr/news/business/view/2020/10/1064291/) 가성비를 높인 식음료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불황이 길어지면서 가격은 올리지 않고 중량을 늘린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1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가격은 동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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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공룡과 온라인 공룡이 만나면? CJ와 네이버의 제휴 발표경제 2020. 10. 14. 23:15
CJ그룹과 네이버의 제휴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CJ에서는 대한통운, ENM, 스튜디오드래곤이 나섭니다. 각 그룹의 강점을 적극 교환해 온오프라인의 새 시장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사를 통해 자세히 보겠습니다. CJ-네이버 '동맹'... 유통·콘텐츠 시너지 극대화 2020.10.14 조선비즈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14/2020101402697.html) CJ그룹과 네이버가 지분 교환 등을 통한 포괄적 사업 제휴를 추진한다. 14일 CJ대한통운과 네이버는 금융감독원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CJ와 네이버 간 콘텐츠·커머스 전격 제휴 관련 사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전략적인 방안들을 검토 중이다"라며 "방법과 시기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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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 마케팅'이란 이런 거다, 식품업계 마케팅 대전경제 2020. 10. 13. 23:37
언택트 트렌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MZ세대... 코로나로 다운된 지금에도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는 마케팅 사례들을 '이시대 마케팅'으로 정의해보았습니다. 우선 클래식한 전략, 굿즈 출시부터 보겠습니다. 브랜드 인지도 높이고 매출도 올리고…식품업계 '굿즈' 열풍 2020.10.12 매일경제 (www.mk.co.kr/news/business/view/2020/10/1040346/) 식품업계에 '굿즈' 열풍이 불고 있다. 굿즈는 제품의 브랜드나 캐릭터를 이용한 한정판 기획 상품이다. 소비자에게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도 올리기 위한 것이다. 매일유업은 캐주얼 브랜드 '본챔스'와 공동으로 후드, 맨투맨, 담요, 휴대전화 케이스 등 31종의 굿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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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업계의 '코로나 특수', 사실일까?경제 2020. 10. 7. 02:28
코로나 발 언택트 트렌드로 유통 구조가 뒤바뀌는 가운데, 홈쇼핑은 어떤 변화를 맞았을까요? 재택근무나 집콕 여가생활로 홈쇼핑 채널들이 '코로나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은 분명한데요, 실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기사를 통해 보겠습니다. TV 홈쇼핑에서 신차 발표회 ... 쌍용차 ‘티볼리 에어’ 출시 2020.10.06 조선일보 (www.chosun.com/economy/auto/2020/10/06/DPXNSQQBIBBBJK7NWAM5OUT36I/)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이어지면서 신차발표회마저 TV홈쇼핑으로 이뤄지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쌍용자동차는 오는 7일 저녁 7시 45분 CJ오쇼핑을 통해 신형 티볼리 에어 모델 출시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차발표를 TV홈쇼핑을 통해 하는 건 국내 최초다..